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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마케팅

스포츠마케터가 하는 일과 필요한 역량은? (7편: 대기업/금융권/후원사/스포츠단체(협회/연맹/기관/정부) 계약서 검토 및 날인 )

by 강챙이_ 202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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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담당하는 여러 가지 업무중에 대기업/금융권/후원사/스포츠단체(협회/연맹/기관/정부) 계약서 검토 및 날인에 관해 얘기해보려고 해요:) 글들의 흐름을 파악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이전 업무들을 읽고 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스포츠마케터가 하는 일과 필요한 역량은? (6편: 대기업/금융권/후원사 스포츠 행사 대행)

오늘은 담당하는 6번째 업무인 대기업/금융권/후원사 스포츠 행사 대행에 관해 얘기해볼게요. 요즘 매일 글 적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상당히 어렵네요.. 생각나고 여유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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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대기업/금융권/후원사/스포츠단체(협회/연맹/기관/정부) 계약서 검토 및 날인

보통 계약서 검토 및 날인을 한다고 하면 법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변호사들이 하지 않을까 많이들 생각하십니다. 보통 대기업이나 금융권 같은 경우는 법무팀이 별도로 있어 계약서 검토 및 수정을 맡아 진행하곤 합니다. 보통 스포츠마케팅사가 선수랑 계약한다고 가정하면 기본적으로 오피셜 매니지먼트 계약서가 있고 보통 그대로 사용하면서 선수에 따라서 조항을 추가하거나 빼거나 약간의 수정만 하여 계약을 맺습니다. 

스포츠 종목 단체(협회/연맹) 마케팅 대행 계약을 할 경우에도 보통 처음에 잘 다듬어진 마케팅 대행 계약서를 메인으로 몇 개의 조항을 추가하거나 빼거나 약간의 수정만 하여 진행합니다. 하지만 대기업/금융권과 스폰서십 후원과 같은 계약을 하면 보통 제일 먼저 협의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컨디션 아래 상호 간에 합의를 하여 진행하자고 결론을 내고 보통 스포츠마케팅사는 스폰서측에 물어보는 게 다반사입니다. 스포츠마케팅사에서 계약서 초안을 준비해서 전달을 주는 게 편한지 스폰서측에서 일반적으로 만들어진 후원 계약서가 있으면 그걸 먼저 스포츠마케팅사로 전달하여 우리 쪽에서 검토하는 게 편한지. 보통 일반적으로 스포츠마케팅사에서 먼저 다듬어진 계약서를 전달하고 스폰서측의 법무팀이 검토하고 몇 차례 계약서 초안에 의견을 달아 주고받은 뒤 최종 계약을 맺게 됩니다. 

 

다들 아시다싶히 계약서는 다음에 법적인 문제가 있을 때 제일 중요한 단서이기 때문에 아주 신중하게 체결이 되어야 합니다. 이 때문에 계약서를 작성하고 검토할 때에는 정말 덤벙거림 없이 신중하게 행하죠. 저는 사실 아주 덤벙거려 작은 실수를 주로 하곤 했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그 실수를 많이 줄여나갔습니다. 메일을 보내든 서류를 검토하든 항상 '완벽하니 이제 보내도 된다!' 라고 판단이 들 때 더블체킹을 하는 습관을 지니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옛날 유튜브를 봤었는데 거기서 그러더군요. 부자가 되고 성공을 하고 싶다면 항상 무엇이든 더블체킹을 하는 습관을 가져라구요. 그래서 저는 부자가 되고 성공하기 위해 더블체킹을 습관화하기로 했어요 :)

이렇게 계약서를 최종 검토 후 최종 계약 체결을 하고 나면 계약서를 각 1부씩 인쇄를 하게 됩니다. 선수와 스포츠마케팅사와 같이 양자 계약이면 2부, 스폰서, 스포츠마케팅사, 선수와 같이 3자 계약이면 3부를 인쇄합니다. 그렇게 하여 최종 이상이 있는지 검토 후 날인을 합니다. 보통 공증도 많이 하기도 하는데 계약서를 날인하는 것만으로도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한장 한장 곱게 반으로 접어서 날인 후에는 양자 계약일 시 바로 상대방에게 보내게 되고 이후에 상대방이 날인 후 최종 날인 된 1부만 스포츠마케팅사 측으로 보내게 됩니다. 그러면 최종 계약 체결 완료입니다. 3자 계약일 시, 선수에게 먼저 보내어 날인 후 스포츠마케팅사가 다시 계약서를 받습니다. 잘 날인이 되었는지 확인 후 최종적으로 후원사(광고주/스폰서) 측으로 계약서를 보내게 되고 선수와 스포츠마케팅사가 가질 최종 날인이 완료된 2부만 전달받게 되죠. 그러면 스포츠마케팅사는 선수에게 전달받은 1부를 다시 보내게 되고 이렇게 모든 계약 과정은 끝이 나게 됩니다. 

 

때로 이게 양자 계약인지 3자 계약인지 계약 건이 많을 땐 헷갈릴 수도 있으며 계약서가 책상 앞에 쌓이게 되면 이게 지금 어디로 보내야 하는 건지 등 여러 가지가 헷갈릴 수도 있기 때문에 정신을 잘 차리고 업무를 봐야 합니다. 다시 돌아봐도 제일 중요한건 더블체킹입니다 여러분 :) 

다음에는 담당 선수 매니지먼트 업무에 관한 얘기들을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2.03.17 - [분류 전체보기] - [취업] 스포츠 종목 단체(협회/연맹) 서류 + 면접 합격

 

[취업] 스포츠 종목 단체(협회/연맹) 서류 + 면접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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