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패지] Ep.4 수정 사업계획서 제출 (feat. 최종선정)

발표평가를 하고 그다음 주 월요일 오후 저는 예비 선정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예비 선정되었다는 메일을 받으면 거의 99% 합격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이후 최종 선정까지 중복 지원 사업이 있는지 의무 사항들을 진행하지 않은 게 있는지 등을 확인하게 되고 별 이슈가 없으면 최종 선정 통보를 받게 됩니다.

 

 

 

 

 

최종 선정이 될 때 책정되는 사업비 예산도 같이 안내받게 됩니다. 그리고 책정된 사업비 예산에 맞게 주관기관 측으로 수정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처음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실 때 보통 사업비 최대 지급 예산이 1억이면 사용 예정 예산을 1억에 맞춰 제출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수정 사업계획서는 5천만 원을 받게 되었다면 5천만 원으로 진행 가능하게 사업계획서를 수정해야 해요. 저 같은 경우는 생각보다 적게 사업비를 받아 개발하는 것을 하나를 날리고 정말 필요한 기능만 개발하기로 수정하여서 제출하였습니다.

 

 

 

 

 

이후에 해당 수정 사업계획서를 가지고 주관기관과 보통 오프라인/온라인 미팅을 진행하며 어떻게 사업비 예산을 짜고 어떻게 사업을 진행할 것인지 등 여러 가지를 30분간 논의를 합니다. 이때 궁금한 거를 묻고 하면 됩니다. 하지만 주관기관 측도 이제 막 사업이 시작되었던 터라 2023 사업 관련해서는 자세하게 모든 것을 아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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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패키지 사업비 예산을 작성할 땐 창업활동비(50만 원 x 8개월)을 꼭 잡으시고요. 인건비, 외주용역비 등 필요한 예산을 잘 넣으면 됩니다. 서류작업을 아직 해보지는 않았지만 엄청나다고 해서 저는 큼직하게 5꼭지 정도로만 짰고 총 3번? 정도의 수정 사업계획서를 수정했었습니다.

 

수업 사업계획서를 낼 때도 약 7개 서류를 제출했어요. 그냥 각각 서명해서 PDF를 제출하는 게 아니라 서명을 완료한 파일을 이미지화 시켜서 한글 수정 사업계획서 뒤 페이지에 쭉 이어 붙여서 제출을 해야 해요. 서명 같은 경우는 하나하나 전부 인쇄해서 서명하고 스캔 뜰 수가 없어서 저는 A4용지에 사인을 하고 아이폰 메모장 스캔 기능을 이용해서 사인을 스캔을 떴고 해당 이미지를 컴퓨터로 보내 한글 파일 내 붙여넣기를 하였습니다.

 

이어서는 법인 설립을 하는 과정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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